문제를 기회로 보는 기술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주 요긴한 기술을 딱 하나만 꼽으라면 그게 뭘까요? 신나이1, 즉 <신과 나눈 이야기1>은 모든 문제를 기회로 보는 기술이라고 일러줍니다.




"여러가지 도전과 어려운 순간들이 따를 것임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 그것들을 피하려 들지 마라. 감사하면서 환영하라. 그것들을 신에게서 받는 위대한 선물로 여겨라. 너희가 관계와 삶 속으로 들어와서 이루고자 했던 바를 할 수 있는 영광스런 기회로 여겨라..

사실 누구도, 그리고 무엇도 적으로 보지 마라. 심지어 문제로도 보지 마라. 모든 문제를 기회로 보는 기술을 익히도록 하라." 



아마 이 정도로 포지티브한 처세훈도 드물 것입니다. 이런 기술을 활용해 눈부신 성공을 거둔 두드러진 인물이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그녀는 나중에 하버드 대학의 졸업식 축사에서도 이 기술을 누누히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살다보면 누구나 추락하는 순간이 오지만 그건 실패가 아니라고 단언했습니다. 추락은 지금 내가 가는 방향이 잘못됐다는 걸 일러주는 신의 가이드라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녀는 한동안 낙담하고 슬퍼한 다음에 그 추락을 통해 배울 점을 챙긴 뒤에 다시 방향을 교정해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그걸 통해 그녀 자신이 신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속세를 살아가는 우리는 대부분 그 반대의 처신을 하며 살아갑니다. 이것도 문제, 저것도 문제..다들 이런 괸점에서 사안을 접근합니다. 

이러니 세상사가 온통 문제 투성이로 보입니다. 나중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아냐, 문제가 있어"하며 변태적인 진단에 빠집니다. 그걸 통해 자신의 우월감이나 존재감을 과시하는 병적인 상태로 전락합니다.





"명가명 비상명 (名可名 非常名)"

이름을 그렇게 지울 순 있지만, 그게 진짜 이름은 아니다, 노자 도덕경에선 첫정에서 이렇게 일러줍니다. 문제를 문제라 이름지을 수 있지만 그게 진짜 이름은 아니라는 얘깁니다. 신나이에선 문제의 다른 이름을 기회로 지으라고 권유한 것입니다. 그게 더 진짜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모든 문제를 기회로 보는 기술은 아주 요긴한 처세술입니다. 이걸 익히면 틀림없이 인생유단자로 승격할 것입니다.

#문제를기회로 #보는기술 #인생유단자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블로그스팟 첫 개설(25.8.8.금)

불운 잠재우기

마음 영역에서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