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는 제로속에 있다
"우리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한 사람당 백만 달러에서 2백만 달러, 한화로 1~20억 정도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그런 충분한 생활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제로가 되어야 합니다."
호포 전도사인 이하레아카라 휴렌 박사가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에서 언급한 말이다. 제로는 불가에서 말하는 '공'과 같은 개념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사고와 기억 등이 제로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가로막는다.
호포 4개 단어 만트라
그런 장애들을 4가지 만트라를 이용해 정화하는 작업이 호오포노포노이다.
만트라의 내용도 극히 간결하다. "미안해, 용서해, 고마워, 사랑해", 이 네마디가 전부다. 또 무언가를 의도하거나 원해서도 안된다.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저렇게 됐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은 모두 집착일 뿐이다. 그래서 결과를 생각하지 말고 모든 것을 그냥 흔쾌히 놓아버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왜 이런 방법을 쓰는 것일까? 현재의식과 잠재의식 사이의 정보량이 천문학적인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현재의식에서 올라오는 정보량은 1초에 15에서 20비트, 반면에 잠재의식의 정보량은 1초에 1.100만 비트로 현재의식보다 대락 100만배 정도 더 많다. 그래서 호포는 현재의식 대신 잠재의식의 정보를 대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모든 원인을 삭제해서 제로상태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제로의 축에 서면
"제로의 축에 서면 노력과는 상관없이 당연히 일어나야 할 일이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부를 비롯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제로상태에서 존재합니다. 자신 안에 있는 신성의 지혜가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물건이나 사람과의 인연을 만들어주고, 필요한 장소로 자신을 이끌어 줍니다."
마음을 텅 비우니 도리어 원했건 것들이 저절로 이뤄졌다는 설명과 궤를 같이한다. 다만, 호포가 특이한 점은 정화를 하고 마음을 비우는 과정에서 모든 일을 100퍼센트 자신의 책임으로 본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론 얼핏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지만 마음의 영역에선 당연한 전제이다.
내가 전체라면 우주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내 안에서 일어나는 것, 그래서 내 책임이 된다. 내 잘못이 아니라 그것을 처리할 책임이 내게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국내는 물론 세계경제가 이토록 어려워진 것도 '남 탓'만 하는 잘못된 의식구조에서 비롯된 결과일 뿐이다.
일자리를 찾을 때의 만트라
"실업 중입니다.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막은 물론 1막에서도 나올 수 있는 질문이다. 휴렌 박사와 함께 '호포 실천법'을 저술한 가와이 마사미의 처방이 흥미롭다.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없다는 당신의 정보가 재생되고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도대체 내 잠재의식 안의 어떤 정보가 원인이 되어서 좋은 일자리가 찾아지지 않는 것일까'라고 자문한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 '미안해, 용서해, 고마워, 사랑해' 네 가지 말을 마음 속으로 해서 삭제한다."
그렇게 하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일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개인적인 근심걱정을 완전히 놓아버리고 모든 것을 자기 안의 신성한 힘에 맡기면 혼자 노심초사하는 것보다 만사가 더 좋은 방향으로 풀려간다는 것이다.
호포가 끌어당김보다 더 세다
경험자들은 호포를 하면 상상력을 동원했을 때보다 자신의 문제들이 더 쉽게 풀리고 소망도 더 잘 이뤄졌다고 증언한다. 상상력에는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데다 그것을 지속하고 중단하는 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지만 호포는 그냥 제로만 생각하면 되기 때문이다.
물론 호포가 지향하는 바는 자신의 본성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일상에서 멘탈을 조작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돈을 많이 버는 건 부차적인 효과일 뿐이다. 하지만 일상사에 시달리고 생활고에 찌들리면 본성에 이르는 길도 요원해진다. 그래서 내면은 물론 외부에서도 빛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게 우선적인 과제가 된다.
#호포만트라 #끌어당김 #내면장애물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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